일단 엔트리 뭐 쓸지는 아래 이미지에서 고르시되, 도주는 정말 추천안합니다. 네오 유니버스 있으시면 일단 키워보시고, 잘 못키우겠으면 추입 시비가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역시 유니 키우다가 스킬 세팅 말아먹고 시비 에이스로 밀었는데, 우승은 엉뚱하게 댄스당이 해줬습니다.
남은 자리는 디버퍼가 추천됩니다. 일섭에서는 본선이나 결승에서도 그렇게까지 독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한섭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도주는 버리는 각질이고, 선행은 변수가 너무 많고, 추입도 선택폭이 넓지 않으니, 네오 유니 제대로 키웠다면 나머지 2자리나 1자리는 디버퍼로 채워넣는게 맞아 보이긴합니다. 저도 시비 + 댄스당 + 스윕 토쇼로 토쇼가 준 디버퍼 역할이었네요.(독혜는 아니었음)
추천 스탯은 스태미나를 꽤 높이 잡아줘야 합니다. 이제 2400m는 사실상 장거리라 생각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스태미나는 넉넉할수록 좋은데 1200이 최소컷이라 생각하고, 근간거리나 롱샹 경기장 등 스태미나 관련 패시브를 찍어주면 안정적으로 바뀝니다. 사실상 1300까지 바라봐야 하는데, 쉽지 않으니 1200정도선에서 타협하고 스킬로 보충해주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자체 회복 스킬이 있던 춤춘당이 강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스태미나 1000 부근이라면 무조건 레어 회복 스킬이 있어야 합니다.
▣ 선행 계승기는 진수성찬 + 세이리오스가 정배지만 선행용 진수성찬(떡타산)이나 세이리오스(시리우스, 대부분 네오 유니용 인자작이었음) 인자 찾기가 빡셌기 때문에 저는 흰스킬 인자 더 맛있게 받아올 수 있는 니시노 + 타이키를 부모로 썼네요.
다만 본인이 정말 스펙에 자신있고, 도주도 잘 안보인다면 앵글링 채용도 고려사항입니다. 아르당같이 최종 직선 고유기 캐릭터는 순위가 1~3위까지 올라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꽃봉오리 + 빅토리샷 같은 조합이 좀 더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세이리오스는 인기 순위 3위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기에 서브 에이스가 쓰기에는 조금 부담될 수 있습니다. 저는 트럭급 아르당이 아니었기에 무난하게 꽃봉오리 + 빅토리샷 조합으로 썼습니다.
결정타는 도주와 추입을 제외하면 반드시 써야할 필수 가속기입니다. 안배우거나 하위 스킬만 있다면 그냥 깔끔하게 새로 키우면 됩니다. 주로 받아오는 서포트는 스피드 엘콘이라서 부담도 없는데, 간혹 잘못 누르거나, 척추반사적으로 호선의 프로페서 받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합시다. (제가 그랬음)
어떤 네오 유니를 키우느냐가 관건인 각질인데, 다른 선입들도 꽤 잘 뛰는 대회긴 합니다. 매판 유니가 2~3명은 깔리는 대회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저처럼 정말 못깎겠다 싶으면 다른 선입으로 선회해도 성적이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어설픈 네오 유니 깎을바에는 다른 선입 깎는게 더 세다고 봅니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네오 유니는 이그니션(별 바다를 달려서) 발동 타이밍이 관건인데, 실전에서 보면 이그니션 포함 스킬 달랑 13개만 찍어오는 유저도 많았고, 종반 스킬을 몰아 찍어서 정작 이그니션이 골 직전에 터지는 깡통 유니도 많았습니다.
접속하는 구간에 터지도록 패시브 + 중반 스킬을 잘 조합하는 것이 관건인데, 저는 시리우스 심볼리 급하게 인자작 하느라 제대로 스킬을 가져오기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맘에 들게 스킬이 찍히면 중거리 S가 없고, 중거리 S가 있으면 스킬이 망하고, 이번에는 진짜 괜찮은데 보면 스태미나나 스피드 스탯이 망하고, 이런 악순환을 한 30번 겪고 나니까 분노의 샷건 치고 포기했습니다.
진짜 잘 깎은 네오 유니 만나시면 그냥 '와 이 사람 진짜 육성 장인이구나' 하면서 박수 치면서 보내줍시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나 에이신 플래시(+초코)는 스탯만 잘 맞춰주면 어지간한 네오 유니는 충분히 이길수 있으니 이쪽 방향으로 키우는 것도 추천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타마모 크로스도 굉장히 강했습니다. 루돌프는 솔직히 독점력 뿌리면서 HOXY하는 느낌의 주자입니다.
정리하자면 네오 유니 키우기 진짜 힘드니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보험용으로 사토노나 에이신 하나 깎아두고 대회날까지 도자기 빚듯 네오 유니 깎는식으로 준비합시다.
#. 추천 덱
덱 구성은 크게 차이 없습니다. 에이신 키울때는 스피드에 키타산 블랙으로 대체하고, 시계방향의 귀신 내장된 다이아 키울때는 나카야마를 라모누로 교체하면 됩니다.
에이신 ▶ 키타산, 나카야마 페스타 ▶ 라모누
#. 추천 스킬
▣ 추입 계승기는 세이리오스 + 레츠 아나볼릭 이외에 선택지는 없지만 유독독(1에이스 2디버프) 조합이 대유행을 하게 될 경우 꽃봉오리나 빅토리샷까지 생각해봅시다.
가장 주의할 사항으로 결정타는 쓸 수 없습니다!!!!!! ◀ 선행, 선입 각질 전용 스킬로 추입은 무효입니다. 엘콘 넣었다고 무의식중에 결정타 배우는 추입마가 꽤 많았는데(본인도 그랬음), 특정 마장에서만 유효한 선행, 선입 전용 가속기입니다. 진짜 주의합시다.
추입은 여전히 육박하는 그림자 수저가 가장 중요하며, 추천 우마무스메도 자체적으로 그림자를 소지한 미스터 시비, 개선문 골드 쉽, 나리타 타이신 정도입니다. 불나리도 뛸려면 뛸 수 있는데 스킬이 장거리쪽에 치중된만큼 포기합시다.
저는 애정캐 포지션으로 스윕 토쇼 같은거 썼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영 못이기는건 아니니 애정캐라면 어떻게 그림자만 받아올 수 있도록 스킬 잘 쌓아서 내보내봅시다.
#. 추천 덱
이번 대회에 쓰는 덱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카야마는 라모누 등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시계방향 뭐 있으면 좋긴한데, 라모누한테 스킬 잘 받아오는 것으로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 추천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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