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모 : 엘 콘도르 파사, 할로윈 슈퍼 크릭, 마루젠스키
단거리 인자를 남기기 어렵다면 잔디/선행 인자로 타협
인자작 중 등산가 습득은 필수, 가속 스킬 위주로 습득 추천

카프리콘배는 최초로 개최되는 단거리 챔피언스 미팅으로 츄쿄 경기장의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단거리 레이스답게 눈 깜짝할 사이에 경기가 끝나며, 우마무스메의 높은 스탯보다는 보유 중인 가속 스킬의 접속률과 선두~2위 싸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카프리콘배의 가장 큰 특징은 앵글링x스키밍이 무효라는 점이다. 따라서 도주 주자 인자작 시 세이운 스카이를 굳이 육성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주 주자 필수 계승으로 엘 콘도르 파사의 플란차☆가나도르가 필요하며, 도주 주자 뿐 아니라 선행 주자에게도 필수 계승 스킬인 만큼 부모 인자로 반드시 확보해둬야한다.

카프리콘배의 대표적인 유효 계승 스킬로는 플란차☆가나도르 / 빙글빙글 머미트릭♡ / 홍염 기어/LP1211-M / 승리의 고동 등이 있다.

부모 인자 추천 캐릭터
추천 부모 인자 : 엘 콘도르 파사, 할로윈 슈퍼 크릭, 마루젠스키

세이운 스카이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캔서배 이후로 처음으로 도주 주자 필수에서 제외되고 대신 오랜만에 엘 콘도르 파사의 플란차☆가나도르가 도주 주자의 필수 계승 스킬로 지정되었다.

선행 주자 역시 엘 콘도르 파사의 계승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더해 할로윈 슈퍼 크릭의 빙글빙글 머미트릭♡을 계승 받는 게 이번 인자작의 핵심이다. 두 스킬 모두 계승 받는 게 베스트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할로윈 슈퍼 크릭의 계승 스킬 쪽이 우선도가 좀 더 높은 편이다.

선/추입 주자도 순위 조건을 달성하기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빙글빙글 머미트릭♡을 계승 받아야 한다.

추가로 오리지널 마루젠스키의 홍염 기어/LP1211-M이 조금 늦은 타이밍에 발동하면 접속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스킬에 비해 인자작 접근성이 좋아 후열 주자의 보험 가속기로 채용하는 트레이너도 있다.

선입 오구리 캡 육성 시 최종 직선 속도 계승 스킬과 매우 상성이 좋아 심볼리 루돌프의 그대, 황제의 신위를 보라와 가장 궁합이 좋지만, 단거리 적성 B인 마루젠스키에 비해 인자작 난이도가 어려워 대회에 맞는 인자를 구하기 어렵다.

추천 인자작 덱 편성

현재 인자작에서 고정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포트는 SSR 사쿠라 바쿠신 오 그리고 SR 맨하탄 카페가 있다.

SSR 사쿠라 바쿠신 오의 경우 스프린트 터보(하위 스킬 : 스프린트 기어)를 연속 이벤트를 통해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힌트로 단거리 직선/코너○, 선후책과 같은 대회 저격용 스킬도 얻을 수 있어 인자작 덱 편성 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서포트다.

SR 맨하탄 카페는 평소엔 장거리 인자작에서만 채용되지만 카프리콘배 필수 스킬인 등산가를 획득 확률이 가장 높은 서포트며, 운이 좋다면 진창길○의 힌트까지 획득할 수 있어 반드시 인자작 시 챙겨야한다.

만일 서포트풀이 조금 빈약해 아오하루에서 인자작을 진행하기 버겁게 느껴진다면 SR 맨하탄 카페 대신 SSR 라이스 샤워를 채용해도 되지만, 힌트 획득 확률이 더 낮고 추가로 다른 유효 스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육성 안정성은 올라가도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외의 서포트는 도주 주자를 육성할 계획이라면 터다지기 확보를 위한 SR 에어 그루브까지 채용하는 게 기본이다.

나머지 자리는 SSR 카시모토 리코/비코 페가수스/유키노 비진/야에노 무테키/카렌짱 혹은 SR 유키노 비진/메지로 아르당/신코 윈디 중 입맛에 맞는 스킬을 가진 서포트 골라 인자작 덱 편성을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최대한 많은 가속 스킬과 유효 패시브 스킬의 힌트를 획득해야 하므로, SP 압박이 적은 아오하루 시나리오에서 인자작을 진행하길 추천한다.

단거리 인자작이 처음이라면?
타이키 셔틀로 빠르게 단거리 인자 확보 추천

중거리/장거리/마일은 지금까지 챔피언스 미팅을 위해 준비해둔 인자가 많아 인자작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단거리의 경우 최초의 챔피언스 미팅이고 단거리 주자 자체를 팀 레이스 외에는 많이 육성하지 않아 지금껏 조부모~중조부모로 쓸 단거리 인자가 없을 확률이 높다.

단거리 인자를 0부터 시작한다면 빠르게 단거리 인자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단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사쿠라 바쿠신 오나 카렌짱의 경우 주자로 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은 제외하고 가장 단거리 인자를 빠르게 뽑아낼 수 있는 건 바로 타이키 셔틀이다.

특히 타이키 셔틀로 조부모 인자작을 진행할 경우 아래 이미지의 덱 편성으로 진행하면, 다음 대회 스킬까지 얻을 수 있어 인자작에 소모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먼저 인자작에 사용할 단거리 인자를 확보한 뒤 등산가를 보유한 라이스 샤워 혹은 필수 계승 스킬을 보유한 엘 콘도르 파사나 할로윈 슈퍼 크릭의 인자작을 시작하길 추천한다.

이번 인자작의 핵심은 가속 스킬!
등산가는 모든 각질 필수!

카프리콘배 인자작의 핵심은 단거리 인자와 가속 스킬이다. 그 중 유일하게 발동 타이밍 정해져 있으며 모든 각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산가는 반드시 인자에 넣어둬야 한다.

다행히 단거리 육성은 청인자가 다소 부실하더라도 높은 스탯을 끌어내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청인자 보다는 적인자와 백인자가 풍부한 인자로 육성을 해도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그 외의 추천 가속 스킬은 스프린트 기어, 작전 준비, 직선 가속, 선후책등이 있으며, 도주 주자를 육성한다면 여기에 터다지기와 각종 패시브 스킬까지 백인자로 남겨두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인자작 추천 레이스
관련 스킬이 백인자로 발현되는 레이스는 출주 추천!

무대가 되는 츄쿄 경기장의 G1 레이스는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챔피언스컵 2개 밖에 없어 백인자 발현 시 근간거리○의 힌트를 주는 오사카배, 스프린터 스테이크스, 마일 CS 등의 레이스도 추가로 출주하길 추천한다.

만일 더트/마일/단거리 모두 출주가 가능한 엘 콘도르 파사/타이키 셔틀/마루젠스키로 인자작을 진행하고 있다면, 다음 대회의 무대인 도쿄 경기장의 G1 레이스까지 추가로 출주해 두길 추천한다.